로그인 회원가입 정기구독신청 MJ미디어홈페이지
동양잉크와 체스파, 국내 플렉소 시장 일군다

지난 7월 4일 ㈜동양잉크(대표 최대광)는 서울 마포 소재 가든호텔에서 동양잉크와 폴란드 체스파 잉크, 프린벨트와 공동으로 ‘그라비어 및 프렉소 인쇄용 친환경 잉크와 인쇄 솔루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은 친환경과 한국 플렉소 인쇄의 출발을 알리는 원년으로 삼고, 진행된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과 플렉소 인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장이었다. 월간 PT는 세미나를 마친 후 ㈜동양잉크 최대광 대표와 체스파 마렉 시키에라 대표, 프린벨트 이근성 대표를 비롯해 각 회사의 중역들이 모인 자리에서 인쇄와 잉크 그리고 디지털 등 인쇄 전반에 대한 인터뷰를 나눌 수 있었다.

PT : 체스파는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회사인데, 회사 프레젠테이션을 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곳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놀랐다.
마렉 시키에라 대표 : 그 이유는 우리가 비교적 신생회사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유럽은 강했지만, 아시아 쪽은 그동안 신경을 쓰지 못했다. 한국에는 2년 전 프린벨트와 플렉소 시장 공략에 나섰고, 더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동양잉크와 그라비어과 플렉소 시장을 커버한다는 계획이다.
최대광 대표 : 체스파는 유럽 시장 타킷이고, 유럽은 플렉소 시장을 맞춰져 있다. 우리는 일본을 통해 그라비어 시장이 메인이다. 따라서 플렉소 시장이 활발하지 못했는데 친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점차 시장은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PT : 여러 가지를 종합해 볼 때 올해가 플렉소 인쇄 원년의 해가 될 것 같다. 동양잉크는 어떻게 체스파와 관계를 맺게 됐나.
최대광 대표 : 프린벨트 이근성 대표가 소마 장비를 들여왔지만, 장비 이외에 원·부자재 공급이 있어야 플렉소 인쇄가 활성화되기 때문에 관련 사업을 같이 해보자는 요청이 있어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됐고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PT : 체스파는 잉크 이외의 국내 비즈니스는 어떤 것을 할 예정인가.
마렉 시키에라 대표 : 잉크와 관련 제품만이 비즈니스의 모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소프트와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지원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잉크 이외에 제판(현상) 회사를 만드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 이미 아프리카에서는 비슷한 사업을 하고 있다.

PT : 한국의 유력 잉크제조회사와 유럽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들이 만남으로 보인다. 잉크 개발에 대한 교류는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최대광 대표 : 개발과 관련해서는 의향서에 조인을 했고, 구체적으로 미래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협의를 준비 중이다. 더불어 공동 개발에 관련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PT : 현재 잉크 업계 최고의 화두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최대광 대표 : 잉크 업계의 현안은 친환경이라고 보고 있지만, 새로 그라비어 장비를 도입한 업체에서는 관심만 가지고 있고 행동을 취하지는 못하고 있다. 플렉소 인쇄의 특성을 보다 빨리 소개하고, 얼마나 빠른 시간에 시장을 안정화 시키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관심들은 많지만 장비 전환 등에 어려울 것으로 본다. 우성팩과 같이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장비를 새로 갖추는 회사들이 계속해서 등장해야 될 것으로 본다. 더불어 우리도 9월에 열리는 포장전에 참가해 관련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렉 시키에라 대표 : 우리도 현안은 친환경이라고 생각하고 조만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소량 다품종 인쇄가 주가 될 것이라고 본다. 소량 다품종 인쇄가 늘어나면 얼마나 빨리 작업을 전환해 생산성을 높이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잉크 가격 보다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이익이 더 남는다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다. 실제로 유럽에서는 잉크 가격 보다는 생산성과 서비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잉크 가격이 3%~5% 저렴한 것 보다는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최종 이익이 증가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PT : 유럽에서 체스파의 위치는 어느 정도인가
마렉 시키에라 대표 : 유럽의 잉크 시장은 거대하기 때문에 마켓 위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 서유럽은 더 이상 성장이 되지 않는 정체된 시장이지만, 동유럽은 매년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동유럽에서는 체스파가 마켓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서유럽에서는 3위다. 다만 다이커팅 툴과 판 공급은 유럽 내 1위다.

PT : 폴란드는 산업화가 덜 된 나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수준 높은 기술력을 갖게 되는지 궁금하다.
마렉 시키에라 대표 : 그 질문에는 이렇게 되묻고 싶다. 예를 들어 작년에 소마 장비가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어디일 것 같은가. 비단 소마뿐만 아니라 밥스트나 윈드밀러와 같은 회사들도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지역이 폴란드다. 그 이유는 서유럽은 10년 전부터 인쇄기 구입에 더 이상 투자를 하지 않는 지역이 됐다. 물론 매년 1~2대 정도 구입을 하기는 한다.
하지만 폴란드와 체코 공화국을 포함한 동유럽 지역의 인쇄업은 매년 10~15% 가량 성장하고 있다. 어떤 해는 20% 성장한 적도 있다. 이런 성장 때문에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회사들이 생겨나고 있고, 체스파는 이렇게 성장하는 회사들과 매우 가깝다. 이런 환경이 체스파가 기술력을 갖게 된 원천이다.


PT : 최근 인쇄사의 고민은 디지털로 바뀌는 시점을 알지 못한다는 것 같다. 언제쯤 디지털로 바뀔 것으로 생각하는가.
최대광 대표 : 인쇄 시장이 모두 디지털로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다만 인쇄 시장이 디지털이든, 플렉소든, 오프셋이든, 스크린이든 각자 상황에 맞게 분화되어 쪼개질 것으로 본다. 소량 다품종 인쇄는 디지털로 가겠지만 원가 부담이 많은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인쇄 준비 시간이 짧아 생산성이 높은 플렉소가 소량 다품종 인쇄 중에서 물량이 좀 더 많은 쪽을 맡을 수 있을 것 같다.
마렉 시키에라 대표 : 내 생각에는 좀 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본다. 이유는 연포장 인쇄일 경우 아직 플렉소 인쇄 속도가 디지털 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더불어 디지털 잉크젯에 사용하는 헤드 수명이 그리 길지 못하고 가격은 비싼 편이기 때문에 교체 비용 등을 생각하면 디지털로 이동은 아직 멀었다고 본다. 더불어 현재 디지털장비는 약간 부풀려진 경향이 있다고 본다.


2017,9 본기사는 월간PT 2017년 9월호 에 게재기사입니다.                      당행본신청
검색
아그파 CEO 포럼 개최...
아그파코리아(주)(대표 권순기)는 지난 11월 21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국내 인쇄사 및 관련 장비 유통사 대표와 인쇄 관련 미디어 담당자 100여명을
2017,12 본기사는 월간PT 2017년 12월호 에 게재기사입니다.
고수곤 연합회장 간담회...
지난 10월 13일 서울 중구 소재 인쇄정보센터 7층 회의실에서는 연임 2년 차를 맞은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이 본지를 비롯한 국내
2017,11 본기사는 월간PT 2017년 11월호 에 게재기사입니다.
인쇄업계 이상없나?...
최근 인쇄업계의 중견 인쇄사들은 물론 명망있는 인쇄사 까지 연속적으로 무너지고 있는 모습에 망연자실하는 모습들이 연연하다. 이런 상황에도 극단적인 단가 경쟁에 스스
2017,10 본기사는 월간PT 2017년 10월호 에 게재기사입니다.
동양잉크와 체스파, 국내 플렉소 시장 일군다...
지난 7월 4일 ㈜동양잉크(대표 최대광)는 서울 마포 소재 가든호텔에서 동양잉크와 폴란드 체스파 잉크, 프린벨트와 공동으로 ‘그라비어 및 프렉소 인쇄용 친환경 잉크
2017,9 본기사는 월간PT 2017년 9월호 에 게재기사입니다.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